가장 무서운 질환인 암은 한국인의 사망률 1위입니다. 많은 분들이 암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암중에서도 유일하게 사전 예방이 가능한 암인 자궁경부암입니다.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인 가다실 9가 무료 접종과 가다실 9가 실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다실 9가 접종
필요성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자궁경부암이 암 중에서 유일하게 사전 예방이 가능한 암이기 때문에 백신인 가다실 9가 접종이 필수적입니다.
가다실 9가는 인유두종바이러스인 HPV가 원인인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등의 여성 질환암을 예방합니다.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은 HPV로 인해 감염되는데, HPV는 성관계를 통해서 전파됩니다.
대부분 무증상이기 때문에 자궁경부암에 걸리고 나서야 알게 됩니다.
가다실 9가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HPV를 예방하는 데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잇따라 접종하고 있습니다.
가다실 9가 무료 접종
무료 접종 대상
많은 분들이 자궁경부암 예방 HPV백신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접하시고 계십니다.
질병관리청에서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으로 분류한 공식 내용은 HPV 2가인 서바릭스와 HPV 4가인 가다실 백신에 대해서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HPV 9가인 가다실 9가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예방 접종 백신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접종하셔야 합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1차 백신만으로는 예방이 어렵기 때문에 자궁경부암을 확실하게 예방하기 위해서는 2~3회 접종하셔야 합니다.
*아동(만 9세~14세)의 경우는 2회, 성인(만 15세 이상)의 경우는 3회 접종입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서바릭스와 가다실에 관해 만 12세부터 17세 여성 청소년에 대해 접종 비용을 지원해서 무료 접종이 가능합니다.
1회 접종이 아닌 2~3회도 비용 지원으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접종 연령
가다실 9가 접종 연령은 여성과 남성 모두 접종하실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만 9~45세 연령이 접종 대상이고 남성의 경우, 만 9~26세 연령이 접종 대상입니다.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데에 '굳이 남성인 나도 맞아야 하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다실 9가는 자궁경부암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발병되는 항문암, 구강암, 생식기 사마귀 등과 같은 치명적인 남성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접종하는 것이 안전하게 내 몸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접종 횟수
가다실 9가는 성인과 아동으로 나눠 접종하는 횟수, 접종 기한이 달라집니다.
반드시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동(만 9~14세)은 1차 접종 후 6~12개월 후 2차 접종으로 총 2회에 걸쳐 접종합니다.
이때, 접종하는 기한은 1년 이내 접종하셔야 합니다.
추가로 만 12세 여아의 경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질병관리청에서 지원하는 예방사업으로 무료로 가다실 4가 접종이 가능합니다.
성인(만 15세 이상)은 1차 접종 이후, 2개월 후 2차 접종, 4개월 후 2차 접종으로 총 3회에 걸쳐 접종합니다.
이때, 접종하는 기한은 1개월 이내까지 늦춰서 접종해도 되지만 기간을 앞당겨서 맞으시면 안 됩니다.
1차 접종 이후 2개월 하고 1주~1달까지는 가능하지만 2개월이 지나지 않았는데 미리 2차 접종을 하시면 안 됩니다.
성인의 경우, 3차까지 접종하셔야 예방에 효력이 생깁니다.
가다실 9가 실비
실비는 가능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모든 보험이 그렇듯이
예방 목적이라면 불가능합니다.
치료 목적이라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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